이사 오면서 발견한, 지난번 집주인이 두고 간 물건인데..
이게 당최 뭐하는 물건인지 모르겠다.
생긴거 봐선 무슨 쓰다남은 비누같은데 금속으로 만든거란 말이야....
어제 베이징 올림픽 경기가 시작됐고, 전 세계에서 괴물같이 훈련하다 나온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실력을 뽑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제 우리나라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하나씩 땄다.
최민호 선수가 금메달을 딴 유도경기는 나도 봤는데 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써본다.
음, 경기는 참 멋졌다.
올림픽 결승답게 둘 다 아주 잘했고 마지막엔 완벽하게 기술이 들어가서 한판으로 끝났으니까.
멋지게 한판승을 거두는 데까진 좋았는데... 내가 좀 아쉬웠던 건 승부가 난 다음.
최민호 선수가 너무 오래 엎드려 울고있으니 심판도 좀 머쓱해 하던데.. 뭐, 물론 올림픽 우승이란 게 운동선수에게 얼마나 감격적인 순간일지 난 가늠도 할 수 없지만 패자인 파이셔 선수가 웃으면서 와서 엎드려 울고있는 최민호 선수를 일으켜세우고 끌어안는 장면은 승자와 패자가 바뀐것같은 착각마저 주더라.
엎드려 울고 있는 장면이 '보기 좋다/ 나쁘다' 를 떠나서..
은메달, 동메달도 물론 값지지만 우승의 영광을 목전에 두고 패배한 사람인들 아쉬운 마음이 없겠는가.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이라면 모를까, 요즘은 그런 상황일수록 승자가 패자를 안아주고 패자에게도 영광을 박수를 보내주도록 관중들에게 어필을 하는 게 매너라고 생각하는데 승자는 정신없이 울고 있고 패자가 승자를 일으켜세워 관중들에게 손을 들어주는 건 어떤 의미론 가혹해 보였다.
시상대에서나 퇴장할 때까지 이런 장면은 이어졌는데.. 으음
단순히 '문화의 차이' 라는 한마디로 결론을 못박아 버리는 사람도 많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물론 집안 분위기나 사회적 분위기, 타고난 천성으로 그런게 잘 되는 사람들도 있지. 하지만 경기 매너란 건 가르치기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결국 시합 하는 것만 죽자사자 가르치면서 시합이 끝난 뒤엔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친 적이 없는 탓도 크지 않나 싶다.
시합이 끝나니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다.
경기란 건 시합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입장부터 판정이 내려지는 과정, 시상식과 퇴장까지 다 포함해서 경기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나라의 코칭스텝은 '경기'외의 부분에 너무 소홀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씁쓸한 기분이 드는 금메달 시상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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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2008/08/10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문화의 차이가 아니고 개인의 차이라고 본다. 왜 최민호가 그렇게 울었을까? 아테네 올림픽때도 실패하고 이제 나이가 어느덧 28. 올림픽 출전은 일반적으로 마지막이라고 봐야되는 나이다. 운동을 하루 4시간 이상 하면 느끼지만 내가 왜 이것을 하고있나...라는 생각이 마구 몰려온다. 그러한 짓을 그는 지난 올림픽 실패 이후 4년간 독기를 품으며 연습했을 것이다. 패배하던 자가 승리의 기쁨을 기쁨으로만 표현할 수 있을까. 그의 우는 표정을 보면 단순히 이겼다는 기쁨의 눈물이 아니라 그동안 힘들었는 것을 회상하며 흘리는 눈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도는 한국에선 비인기종목. 아시안게임 어쩌고 해도 올림픽에서 이기지 않으면 생계도 걱정해야하는 판. 감정이란 말로 설명하는게 아니라 느끼는 것으로 생각하는 나로선 그동안 노력과 고통을, 그리고 과거의 메달을 놓쳤던 자신을 채찍질해 온 4년간이 그 일순간 확 몰려 와서 주체가 안된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오히려 그냥 매너좋게 인사하고 그러는 것 보다 저런 것이 오히려 와닿는다. 전혀 가식없는 모습 아닌가.
책상에 앉아서 엎드려 자면
한번씩 내가 자고 있는건지 깨있는 건지 모를정도로 머리가 돌아갈 때가 있다
깨고 나면 꿈을 꿨다고 생각하지만 그 전에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간다
그리고 또 이럴 땐 반드시 온몸에서 땀이 솟아난다
에어콘 덕분에 시원한 방안일지라도 송글송글 땀에 맺혀있으면 찍찍해져서 기분 나쁘다
그냥 단순히 가위 눌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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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애니 및 게임 캐릭터들의 설정 나이는 외모와 정말 상관없이
적당히 생각나는데로 적는다고
나름 슈로대의 팬으로서 기다리던 슈로대z의 주인공은 이 생각을 완벽하게 굳혀주었다
...이러고 나이가 27살
여기 오는 멤버들이랑 나이가 같다
솔직히 아무리 우리가 노안이라도 저정도는 아니고 외모만 봐서 저 아저씨는 30대 후반이다
얼마나 불타는 스토리를 가지고 찾아올지 모르지만
장담컨데 많은 사람이 저 아저씨 말고 다른 주인공을 먼저 플레이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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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스트리트 파이터 2를 해봤는데
켄을 선택해서 원코인으로 엔딩 봐버렸다는...
어릴적 오락실에서는 이게 왜이리 어려웠는지 모르겠네.
그나저나 엔딩에 나오는 켄의 약혼녀 엘리자?
젠장;
이런 여자를 구하려고 엔딩을 봤단 말이냐!!!!!!
그래서 슈퍼스파2 켄으로 다시 엔딩을 봤다.(내가 미쳤나봐;; 또 원코인이야 ;;)
조금 나아졌다...(엄청난 성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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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비누 맞을 겁니다. 우리집에도 하나 있어요. 독일제로 알고 있는데 반영구적이라죠?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
..저걸 비누로 어떻게 쓰는거죠?
상상이 안가네...
http://blog.empas.com/jongdshin/28270146
이런건 첨보네
메탈비누
냄새 제거가 주이고 세척력은 있지만
일반 비누 보다는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