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가치.

[카미트리아의 대지/잡상]
바가지의 정석.jpg

나야 당연히 저걸 대충 내가 쓰는 것 정도는 처리 할 줄 아니까,
집에꺼 하는데 저런 걸로 돈 나가나는 걸 아깝게 생각 하기는 하는데..

회사 규모라고 하면....저 돈 아낄려고 내가 직접 일 안 한다...
랜서 정리 비용 1,5000원인데 집에 선만 정리해봐도 선정리가 무지 귀찮은 일인데...
본격적인 규모로 들어가면 그게 단순히 귀찮은 일의 범위를 넘어서거든....시간도 엄청 많이 잡아 먹고..


참,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의 가치를 인정안한다는 생각이 종종 들는데....

예전에 이사온 집 랜선 문제로 사람 불렀을때...
결과적으로 공유기 문제였고, 랜선 가설은 다 되어있었고 랜선 찍은 것 까지도 문제 없었지...
그분이 하신 일은 점검기로 랜선 제대로 찍혔나 확인하고 공유기 바꾼게 다인거지...

그래도 출장비 2만원 드리면서 아무말 없었던게...
저거 그 전날 내가 문제 찾는다고 3,4시간 해맸거든...
저분 아니였으면 내가 저만큼의 시간을 더 해맸을 수도 있는거기도 하고...


일의 가치라는게 그 사람이 얼마의 시간을 들였나도 중요하지만 말이야..
내가 했으면 얼만큼 시간을 쓰는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서울까지 올라가는 시간 2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2만원을 쓰는건 아까워하면서..
수십 시간을 더 소비해도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에 전문가는 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만원으로 족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뭐..말은 길게 했다만...
Ha-1님의 이 포스팅 하나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이지...

엔지니어들의 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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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09:40 2009/09/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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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09/19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멍하니 [2009/09/21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짤방으로 올라온 청구서가 어떤 상황에서
    청구가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필요할거 같군

    일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어떤 면에선
    사촌이 밭을 사면 배아픈 심리라는 것과 상통한다고 본다

빌어먹을 전체주의 만세다,

[분류없음]

'터부' 라는 게 있다.
요컨데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 인데, 무엇이 터부가 되는가 하는 건 사회마다 좀 차이가 있다.

그렇다, 차이가 있다. 같을 수가 없고 같아야 할 이유도 없다.

덕분에 다른 사회(혹은 조직)의 터부가 눈에 낯설고 이상하게 보이는 경우는 아주 많다.




그래서 한다는 소리가 'XXX나라에선 이런 걸로 뭐라 안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되게 뭐라 그런다. 이상하다.'...?
 (이럴때 나오는 단골메뉴가 [미수다] 보니까 한국 사람들은 어떤거 가지고 되게 민감하더라..하는 거지.)

아 좋다, '한국에선 이런 걸로 뭐라 안하는데 XXX나라 사람들은 되게 뭐라 그런다. 이상하다.' 하는 항목도 그만큼 뽑을 수 있을거다.
뭐 어쩌겠나, 역사와 환경과 구조..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서 형성된건데.





부조리한 터부라면 손 좀 봐야겠지만 다른 나라랑 터부의 항목이 안맞는다고 찌질대지 말자.

터부 항목도 위대한 천조국 분들 구미에 맞춰드려야 하나?

전체주의 만세도 그쯤되면 병이지만 듣는 사람은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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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8 23:49 2009/09/0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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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하지만 롸잇 나우!

[Master-J 스페이스/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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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이렇게 치환하고 보니 노력이 뭔지 정말 허무해진다(...)

내가 지금 뭔 짓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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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ynex [2009/09/14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경영!!

  2. 알카드 [2009/09/15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경영!!!!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라는 말 흔히들 쓰던데...

[Master-J 스페이스/잡담]

근데 그 말 쓰는 사람마다 상식이 다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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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미트리아 [2009/09/03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상식이 다르다는 것 또한 상식이지...

    나 2년전에 최강의 검색엔진을 야후로 알고 있던 사람도 만났다고 하지 않았나..
    나이 많은 사람도 아니라..학교에서 후배 녀석이...(아무리 상경쪽이라지만 좀 충격 받았지..)

  2. 멍하니 [2009/09/03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때 검색엔진이란 야후밖에 없다고 생각한 적 있는 사람 여기 한명

  3. Rynex [2009/09/04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들을 보면 당연히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더군요.

물건너의 기상

[Master-J 스페이스/잡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2009 세계 유도 선수권대회 캡쳐 샷.

아.. 위풍당당하도다 창천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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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13:02 2009/08/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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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멍하니 [2009/09/03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저거 일본에서 열린 대회같은데
    대륙의 기상이라고 해도 되려나

  2. Rynex [2009/09/04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륙 - 중국
    신대륙 - 미국
    열도 - 일본

    따라서 열도의 기상이라고 해야죠..ㅋ

  3. Master-J [2009/09/04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난 '물건너' 라고 했는데(...)